외국인, 11월 주식·채권 2.9조원 순매도…채권 보유고 90조원 깨져

입력 2016-12-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국내 주식ㆍ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1월 한 달간 2조98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거둬갔다. 채권 시장에서는 4개월째 순유출세가 지속되며 보유고가 4년 만에 90조 원 밑으로 내려갔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중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1900억 원을 순매도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고는 469조9000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1.4%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에서 각각 6000억 원, 2000억 원이 유출됐다. 주요 순매도 국가는 영국(-5000억원), 케이만제도(-3000억원), 사우디아라비아(-2000억원)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프랑스에서 20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 189조4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이 137조4000억 원(29.2%), 아시아 60조1000억 원(12.8%), 중동 23조9000억 원(5.1%) 순이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지난 한 달간 1조7890억 원이 순유출됐다. 11월 말 외국인의 채권보유고는 89조8000억 원으로 2012년 11월 이후 4년 만에 보유고 규모가 90조 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 원을 순유출 해 가장 유출세가 컸다. 현재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35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31조7000억 원(35.3%), 미주 13조 원(14.5%)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에서 각각 1조3000억 원, 6000억 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규모는 국채 72조1000억 원(전체의 80.3%), 통안채 16조9000억 원(18.8%)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과 5년 이상 채권에서 각각 2조3000억 원, 300억 원이 이 빠져나간 반면 잔존만기 1~5년 채권에는 6000억 원이 순투자됐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규모는 잔존만기 1~5년 채권이 49조8000억 원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고 5년 이상 23조 원(25.6%), 1년 미만 17조 원(18.9%)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50,000
    • +0.44%
    • 이더리움
    • 2,997,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21%
    • 리플
    • 2,019
    • +0.3%
    • 솔라나
    • 125,800
    • +0.72%
    • 에이다
    • 383
    • +1.32%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40
    • -5.03%
    • 체인링크
    • 13,150
    • +0.84%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