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 잇따라 빨간불… IMF “내년도 한국경제성장률 3% 미만”

입력 2016-12-02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낮출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국장 코시 마타이는 1일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보다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한국 정부와 하는 연례협의를 총괄한다.

이어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지 않고 “최근 OECD에 이어 한국은행조차 내년 성장률을 2.8%로 낮췄다”며 “내년에 한국은 3% 성장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IMF의 ‘3% 미만 성장’ 경고는 한국 경제에 심상찮은 메시지를 던진다. 이미 OECD는 지난달 28일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했기 때문이다.

마타이 국장은 △과도한 가계부채 △노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 △낮은 수준의 여성 및 젊은 층의 노동참여율 △OECD 최하위 수준의 노동생산성 △내수와 서비스업 주도형으로의 경제구조 전환 지연 등을 위험 징후로 지목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GDP 대비 10% 수준에 그치는 사회복지 지출 확대 등 재정 확대를 통해 대응하고 구조개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0,000
    • +0.2%
    • 이더리움
    • 3,16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3.85%
    • 리플
    • 2,035
    • -1.21%
    • 솔라나
    • 126,200
    • -0.55%
    • 에이다
    • 371
    • -1.07%
    • 트론
    • 528
    • -0.38%
    • 스텔라루멘
    • 214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1.96%
    • 체인링크
    • 14,280
    • -1.72%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