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 청산 절차 돌입… 자회사 SPP해운 파산 신청

입력 2016-12-0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P해운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모회사인 SPP조선이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SPP해운은 지난 달 16일 창원지법에 파산선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건은 이 법원 파산2부(재판장 오상진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7일 심문기일에 직접 현장검증을 나가 파산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SPP해운 측은 향후 회사의 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파산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SPP해운은 SPP조선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자산 89억 원, 부채 97억 원이다. 현재 채무초과가 심각하진 않지만 수주량이 없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파산신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인 SPP조선은 내년 2월까지 마지막 수주량을 인도하고 사실상 회사 문을 닫기로 한 상태다. SPP조선은 올해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고, 내년 2월 이후에는 아예 일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3월 SPP조선의 사천조선소를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SM(삼라마이더스)그룹과 체결했으나 매각은 최종 결렬됐다. SM그룹은 정밀실사 이후 채권단에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3,000
    • +0.96%
    • 이더리움
    • 3,13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51%
    • 리플
    • 2,089
    • +1.46%
    • 솔라나
    • 130,600
    • +1.4%
    • 에이다
    • 390
    • +1.83%
    • 트론
    • 439
    • +0%
    • 스텔라루멘
    • 246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3.19%
    • 체인링크
    • 13,630
    • +2.1%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