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등 KLPGA 선수분과위 선수들, 강북 노인복지관 찾아 기부

입력 2016-12-0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선수분과위원회가 29일 강북 노인종합복지관과 서울지역 교육복지실무자협회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KLPGA 선수를 대표해 선수분과위원회 위원장인 홍진주(33·대방건설)를 비롯, 홍란(30·삼천리), 박서영(31·삼우건설), 김자영2(25·LG), 변현민(26·AB&I) 등이 자발적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해 본 행사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먼저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겨울 동안 먹을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그 후 교육복지실무자협회에는 여성용품을 전달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위는 지난 2012년 여름부터 자발적으로 영아원을 방문하거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홍진주는 “일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항상 주변의 도움과 사랑을 받는 선수들이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베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모든 선수를 대표해 선수분과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KLPGA 모든 선수의 뜻과 마음을 담은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게 돼서 영광이고 같이 참석한 위원들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물품 기부에 같이 뜻을 모아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KLPGA는 이번 겨울에도 2016년 제8대 KLPGA 홍보모델과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가지며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1,000
    • -1.92%
    • 이더리움
    • 4,550,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77%
    • 리플
    • 3,056
    • -1.32%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2
    • -4.31%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42%
    • 체인링크
    • 20,490
    • -2.8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