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테크건설, 수주잔고 1.3조 작년말比 22% 증가…토건 비중 ↑

입력 2016-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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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1-29 13:3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플랜트·생활환경·터미널·발전에너지 기업 이테크건설의 수주잔고가 작년 말 수주잔고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건산업의 수주액이 늘어나면서 회사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테크건설은 3분기 IR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말 수주잔고가 1조3630억 원으로 지난해 말 수주잔고 1조1180억 원보다 2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잔고 구성비율은 플랜트와 토건이 7대 3이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신규수주 금액은 8600억 원으로, 신규수주 가운데 토건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테크건설의 토건 사업은 사업 플랜트 관련 설비 수주 물량과 한국토지신탁과 연계한 주택사업 수주 물량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 관련 물량은 매년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토건 사업 부문의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건사업의 실적개선 및 신규수주물량 증가로 토건사업의 매출비중은 2014년 17.9%, 2015년 19.3%, 올해 3분기 24.6%로 증가했다.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4년 -9.7%, 2015년 -5.4%에서 올해 3분기 7.3%로 크게 개선됐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수주잔고 가운데 25~30%가량이 토건 사업 부문 수주액으로, 토건 사업부문 수주액 증가로 플랜트 사업부문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고정비가 커버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테크건설은 향후 토건 사업부문의 강화를 위해 주택 도급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 정비 완료 및 브랜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오피스, 호텔 등 비주거시설 및 공공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안정적 매출 유지를 위해 자체 설계인력을 활용한 공장용 건축물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테크건설은 1982년 설립돼 1998년 영창실업을 흡수합병하면서 성장했다. 플랜트사업, 토건사업, 발전·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OCI 기업집단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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