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영상의학회’서 첨단 영상진단기기 라인업 공개

입력 2016-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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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 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이동형 엑스레이 'GM85'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 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이동형 엑스레이 'GM85'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영상진단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년째 참가한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부터 영상의학과 초음파 진단기기와 이동형 C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5년을 맞이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고성능 기능에 고객의다양한 의견을 반영, 한층 더 완성도를 갖춘 신제품, 이동형 엑스레이 ‘GM85’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디자인ㆍ디스플레이ㆍ모바일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전시존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GM85’를 체험할 수 있도록 8대의 장비를 마련하고, 직접 체험을 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M85’는 이동성이 뛰어나고 혁신적인 편의 기능을 제공해 국내외 학회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GM85’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 획득에 성공, 이번 ‘북미영상의학회’를 시작으로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조영 증강 영상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 with Prestige’도 전시했다. ‘RS80A with Prestige’에 탑재된 ‘CEUS+’기능은 보다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병변의 진단력을 향상시키고 자동 영상 최적화 기능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특히 올해 미국 FDA의 조영 증강 초음파 진단 승인과 보험 수가 적용이 진행되면서, CEUS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28일 학회장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EUS+가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와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실제 구급차에 탑재돼 뇌졸중 응급조치에 사용되는 ‘CereTom’과 병원내 수술실과 응급실에서 이동이 가능한 ‘BodyTom’ 등 다양한 이동형 CT도 선보인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단 5년 만에 영상 진단 분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삼성의 기술력을 믿고 성원해준 전세계 영상의학과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 베스트 DNA를 담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전문의들이 빠르고 간편한 기능으로 더 자신감 있는 진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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