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NH투자증권

입력 2016-11-28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8일 뉴트리바이오텍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매수 기회를 낳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7억원과 22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약 60% 비중인 MLM(멀티레벨마케팅) 업체의 4분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분기별 성장률이 둔화돼 보이나 이는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MLM 채널 성장을 향유하며 고성장해 온 다수의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올해 해당 채널 성장 둔화로 이익 감소를 경험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뉴트리바이오텍은 MLM 업체를 비롯 식품, 제약업체 등으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고성장과 국내 신규 업체 유입에 따른 저가 채널로의 채널 시프트가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닥 약세와 일부 투자처의 차익 실현 욕구로 수급상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지난 2주간 주가는 약 30% 급락했다"면서 "한한령(限韓令)에 따른 실적 우려도 주가 약세에 기여했지만, 뉴트리바이오텍의 중국향 수출은 대부분 미국 브랜드로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실제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5,000
    • -1.17%
    • 이더리움
    • 4,225,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75
    • -3.71%
    • 솔라나
    • 184,600
    • -4.25%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30
    • -5.2%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