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탄핵 일정 여야 협의해야"

입력 2016-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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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탄핵 일정은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은 국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인데, 야당은 지금까지 여당의 원내대표인 저에게 탄핵과 관련해서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면서 "야당이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잡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여야가 협의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이미 정권을 잡은 듯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의회독재의 길을 가고 있다"며 "야당이 이성을 되찾고 민주적인 의정 절차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 문제와 함께 개헌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뜨거운 대화는 탄핵이고, 차가운 대화는 개헌"이라며 "촛불 정국이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뜨거운 대화와 차가운 대화가 같이 가야 하고, 광장의 뜨거운 질문에 대한 냉철한 해답은 국회가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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