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쪽에 감 좋은 선수 배치”...양팀 주장 김해림과 지은희의 페어링 전략

입력 2016-11-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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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KLPGA팀 7-5 LPGA팀

▲김해림(오른쪽 끝)
▲김해림(오른쪽 끝)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팀 6억원)

▲2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

▲방송 MBC 오후 1시30분부터, MBC스포츠 오전 10시30분부터

▲첫날 KLPGA 4-2 LPGA, 이틀날 3-3, 합계 7-5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KLPGA팀 주장 김해림과 LPGA 지은희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어땠나.

지은희: 다시 짠 조들이 이긴 것 같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 다 따라잡진 못했지만 많이 따라갔다. 내일은 조금 더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김해림: 오늘도 KLPGA 선수들 모두 다 잘 플레이 한 것 같아 기쁘다. 3:3 스코어 나쁘지 않다. 마지막 날 중요하고 승부수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집중해서 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내일의 경기 페어링 전략은.

지은희: 역시 마지막 쪽으로 감 좋은 선수들을 배치했다. 하지만 앞쪽으로도 감이 좋은 선수를 넣었다. 기선 제압도 중요할 것 같다.

김해림: 뒤쪽에 감이 좋은 선수들을 넣었다. 첫 스타트 2개 조는 상대적으로 감이 안 좋은 선수들을 넣었다. 앞에서 잘해도 못해도 괜찮고 만약 잘하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은희(왼쪽 두번째)
▲지은희(왼쪽 두번째)
-주장이 생각하기에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는.

지은희: 당연히 마지막 조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이스들의 경기기 때문에 꼭 이겼으면 좋겠다.

김해림: 물론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좋은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연한 얘기보다는 김민선5 선수가 이겨줬으면 좋겠다. 이겨서 MVP 탔으면 좋겠다.

-KLPGA팀에서 내일 출전 안하는 선수 기준은.

김해림: 이 대회에 자력으로 나오는 선수는 모두 10명이고, 나머지 3명은 추천을 통해 나온 선수들이다. 자력으로 올라온 선수들이 3라운드 모두 나가고, 추천으로 들어온 3명이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쉬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2 라운드에서 추천선수 1명씩 뺐었고, 최종라운드에서의 빠지는 순서가 이정민 차례였다. 아마 이정민 선수가 응원 열심히 해서 팀에 힘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방식이 자력으로 나온 사람도 말이 없고 공평하다고 생각해서 의견을 물었는데 우리 팀원 모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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