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인도 레디프와 오피스 공급계약…해외진출 가시화 '매수'-흥국증권

입력 2016-11-2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흥국증권은 25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지속적인 해외진출 노력이 가시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러시아 '아스비스(ASBIS)' 및 인도 '레디프(Rediff)'와 오피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러시아에 PC용 한컴 오피스 네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한글과컴퓨터는 1차적으로 올해 B2C시장에 진출하며 내년부터 추가 계약을 통해 B2B 및 B2G(관공서) 시장으로 진입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인도 '레디프'는 1억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이메일 업체다. 한컴은 레디프의 이메일 서비스에 한컴의 웹 오피스 및 모바일 오피스를 2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한컴 오피스 네오의 수출 계획도 갖고 있다.

김 연구원은 "해외 공급 계약을 통해 해외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며 한컴 국내 사업 또한 B2B 및 B2C 모두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B2B 시장은 경기도 교육청에 이어 타 교육청들의 MS오피스에서 한컴오피스로의 교체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74,000
    • -0.12%
    • 이더리움
    • 5,291,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15%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4,300
    • +0.17%
    • 에이다
    • 631
    • +0.48%
    • 이오스
    • 1,139
    • +0.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17%
    • 체인링크
    • 24,810
    • -2.71%
    • 샌드박스
    • 608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