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김종국, 1인 2역 쌍둥이 연기…공승연과 좌충우돌 소개팅

입력 2016-1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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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17화 '쌍둥이'(출처=웹드라마'마음의소리'영상캡처)
▲마음의소리 17화 '쌍둥이'(출처=웹드라마'마음의소리'영상캡처)

가수 김종국과 배우 공승연이 ‘마음의 소리’에 깜짝 출연했다.

24일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7화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쌍둥이로 출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조석(이광수)는 어린 시절 괴롭혔던 쌍둥이 사촌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어릴 적과 다르게 근육남으로 성장한 쌍둥이 동생 김종국과 김종옥. 이들의 복수를 피하고자 조석은 소개팅을 계획한다. 하지만 소개팅녀 섭외가 어려워지자 쌍둥이 동생들에게 한 명의 여자를 동시에 소개해주게 된다.

이번 화에서는 김종국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특히 김종국은 소심남과 다혈질남을 동시에 연기하며 극과 극의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쌍둥이의 소개팅 상대로는 배우 공승연이 출연했다. 자신의 소개팅남이 두 명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채 계속해서 벌어지는 이해 불가의 상황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날 공승연은 살굿빛 원피스에 청순한 헤어로 등장, 빛나는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공개된 ‘마음의 소리’ 17회 ‘쌍둥이’ 편은 동명의 웹툰 ‘마음의 소리’ 796화 ‘나한테 왜 그랬어요’를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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