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지주사에 1조원 중간배당...초대형 IB 육성 위한 자산 확충 포석

입력 2016-11-22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이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에 1조 원 가량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을 초대형 IB(투자금융회사)로 키우기 위한 자본 확충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약 2만74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9621억 원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주사가 자회사에 출자하려면 이중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며 "이중레버리지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지주사에 대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 투자금융회사(IB)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본 확충 방안을 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3조30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연말까지 자기자본을 7000억 원가량을 확충해 초대형 IB 기준(4조원 이상)으로 맞출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남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6,000
    • -0.28%
    • 이더리움
    • 4,223,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77%
    • 리플
    • 2,741
    • -4.39%
    • 솔라나
    • 183,000
    • -4.24%
    • 에이다
    • 540
    • -5.1%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6.22%
    • 체인링크
    • 18,140
    • -4.68%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