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겉보다는 속을 중요시 해야

입력 2016-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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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울산 명가삼성한의원
▲사진제공: 울산 명가삼성한의원

여드름은 체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에 여드름이 잘 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겨울은 반대로 춥고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고 각질이 많아져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각질은 모공을 막아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데, 이로 인해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고 난방기 사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보충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닌, 신체 내부 불균형이나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로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체질 관리를 중요시 여긴다.

이승열 울산 명가삼성한의원 대표원장은 "다양한 한의학적 원인을 살펴 속을 다스리는 여드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방 치료는 피부 속 열독과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소화기능이나 순환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침 치료는 통증이 없는 정확한 혈 자리 치료로 머리와 체내 오장육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손과 발의 혈 자리를 자극하여 여드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여드름 치료는 단순히 피부 표면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피부구조나 여드름의 병리적 기전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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