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과열 경계심리에 하락…상하이 0.49%↓

입력 2016-11-18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3192.86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증시 오름세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하락으로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11일 1월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면서 강세장에 진입했다. 이번 주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6주 만에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폭은 0.1%에 불과했다.

중국 각 지방정부의 규제에 부동산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달 70개 도시 가운데 62곳의 신규주택 가격(서민주택 제외)이 전월 대비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9월의 63곳에서 줄어든 것이다.

중국 위안화 가치는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 증시에 부담을 줬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6.8796위안으로 고시해 위안화를 11거래일 연속 평가절하했다. 이는 사상 최장기간 하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38,000
    • +0.91%
    • 이더리움
    • 4,35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09,500
    • +2.15%
    • 리플
    • 2,851
    • +2.3%
    • 솔라나
    • 190,300
    • +1.33%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8,950
    • +0.05%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