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찾아요’...양지-설악 파인리조트와 옥스필드 골프장

입력 2016-11-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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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파인골프장
▲양지파인골프장
무림그룹 계열사였던 양지와 설악 파인리조트가 매각된다. 강원도 횡성의 옥스필드컨트리클럽도 새주인을 찾는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경기 용인의 양지파인리조트 골프장은 오는 22일까지 잠재 인수후보자들은 대상으로 인수의향서를 접수받는다. 매각주관사는 안진회계법인이다. 매각대상은 양지와 강원도 속초에 있는 리조트도 포함된다.

1969년 건설된 파인리조트는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를 보유하고 있다. 1985년 무림에서 인수했고, 무림의 이동훈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한일개발의 옥스필드는 2010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누적부채로 인해 기업회생절차를 밟았다. 현재 인수의향서를 접수중이며 매각주간관사는 삼정KPMG다. 옥스필드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인가를 받았고, 2월부터 대중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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