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지원 보험 상품인 ‘금융지원 협약보험’ 실적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지원 협약보험은 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보험료 할인과 대출이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출채권보험 상품이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 간 거래에서 거래처가 부도를 내거나 대금 지급을 미루면 이때 발생한 손실의 최대 80%를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적보험제도다.
금융지원 협약보험은 지난 2014년 6월 출시 후 올해 들어 협약 금융기관을 14개까지 늘렸다. 지난달 말까지 가입기업은 928곳, 가입금액은 4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