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수사' 검찰, 제일기획 압수수색

입력 2016-1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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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계열 광고기획사인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5일 서울 서초 삼성사옥에 입주한 제일기획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재무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최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 씨와 연관이 깊은 업체다.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은 제일기획 재직 시절 차 씨에게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알려졌고, 차 씨가 실소유한 업체인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김홍탁(45) 씨도 이 회사 출신이다. 송 씨와 김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를 인수하기로 한 C사 지분을 강탈하려고 한 혐의에도 연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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