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용)삼성重 서형근 부사장 스톡옵션 20억 차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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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서형근(58ㆍ사진) 부사장이 스톡옵션으로 2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챙길 수 있게 됐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서형근 부사장은 이날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지난 13일 스톡옵션 5000주 행사에 따른 자사주를 18일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지난 2003년 2월 행사가 5000원에 스톡옵션 5만주를 받았다. 행사기간은 2005년 3월부터 8년간이다.

서 부사장은 행사기간이 개시된 뒤 2005년 12월부터 틈틈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왔다. 현재까지 행사된 스톡옵션은 9500주다. 이를 통해 교부받은 자사주를 주당 3만1500원 가량에 전량 처분했다. 주당 2만6500원씩 2억5100만원 가량의 차익을 챙긴 셈이다.

아직 행사되지 않는 스톡옵션에 대한 평가차익도 상당하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27일 현재 4만845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잔여 스톡옵션 4만500주에 대한 평가차익은 주당 4만3450원씩 18억원 가량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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