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관련 공약 짚어보니 '주한미군 철수-방위비 증액-한미FTA 재협상'

입력 2016-1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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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뉴스 캡쳐)
(출처=YTN 뉴스 캡쳐)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한국 관련 공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트럼프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자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방위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다면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 5월 미국의 CNN 방송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주한미군 인적 비용의 50%를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에 "50%라고? 100% 부담은 왜 안 되느냐"라며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100% 인상을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당선되면 한미 FTA 재협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는 한미 FTA에 대해 "한미 FTA는 미국 내 일자리를 좀먹는 조약"이라고 수차례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8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방송 CNN이 집계한 선거인단 수를 보면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67명,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선거인단 수는 270명으로, 트럼프가 힐러리보다 우세를 지키며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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