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청정에너지 정책 현안 논의…제9차 정책대화 열려

입력 2016-11-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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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제9차 한ㆍ미 청정에너지 정책 대화'(Clean Energy Policy Dialogue)를 개최하고 양국의 관련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클린에너지 기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미국은 에너지 효율ㆍ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양측은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차량 실증사업, 마이크로그리드 신뢰성 향상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용 나트륨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기기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간 클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 양국의 우수 연구기관,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협력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차 청정에너지 정책대화는 내년 미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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