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입사지원서 항목에 나이 등 차별적 요소 평균 4개꼴"

입력 2016-11-07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채용 과정에 사용되는 입사지원서 항목에 평균 4개꼴로 차별적 요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5월부터 3달 동안 온라인 채용 공고 사이트에 신규 채용 공고를 게시한 공공기관·민간 기업의 입사지원서 3567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입사지원서에 가장 많이 포함된 차별적 요소는 '나이'였다. 분석 대상 입사지원서의 98.5%가 지원자의 연령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을 요구하거나 입학연도·졸업연도를 기재하게 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했다.

연구팀은 "특정 연령대를 알 수 있게 하거나 지원연령 상·하한선을 설정하는 조치가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려면 특정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데 연령이 필수적 요소로 인정돼야 하지만 이런 상관관계는 입증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또 연령 이외에도 학력·출신학교(94.7%), 사진을 포함한 외모나 신체조건(93.9%) 등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다.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제공하는 이력서에는 성별, 나이, 신체조건, 학력 등 총 4개의 차별 요소가 있는데 이 양식을 사용하는 민간 기업이 조사 대상의 63.8%에 달했다.

연구팀은 해결 방안으로 이러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공통 이력서 양식을 점검하고 개선해 차별 요소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61,000
    • +3.81%
    • 이더리움
    • 3,622,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340,700
    • -0.47%
    • 리플
    • 1,940
    • +5.95%
    • 솔라나
    • 153,600
    • +5.28%
    • 에이다
    • 306
    • +3.73%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43%
    • 체인링크
    • 16,990
    • +4.23%
    • 샌드박스
    • 51.25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