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장관 “필요하면 ‘대통령 수사 필요성’ 건의”

입력 2016-11-03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웅 법무장관은 3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도 엄중한 상황임을 충분히 알 것으로 저희도 수사 진행결과에 따라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해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수사를 자청하는 게 옳다’고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없다’고 밝혀왔던 김 장관이 입장을 선회해 대통령 수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김 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학계의 다수설”이라면서도 “박 대통령이 수사를 자청할 때는 제한 없이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6,000
    • +1.06%
    • 이더리움
    • 4,393,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65%
    • 리플
    • 2,872
    • +2.46%
    • 솔라나
    • 191,300
    • +1.54%
    • 에이다
    • 569
    • +0%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60
    • +1.37%
    • 체인링크
    • 19,050
    • +0.63%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