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미얀마 마이크로 파이낸스 라이센스 취득

입력 2016-11-0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 법인 'TU-TU(투-투) 마이크로 파이낸스' 로고 (사진출처=우리카드 )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 법인 'TU-TU(투-투) 마이크로 파이낸스' 로고 (사진출처=우리카드 )
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크로 파이낸스 라이센스를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취득과정에서 미얀마 로컬금융사 포함 총 10개 금융사가 신청했으나 이중 6개사만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이 조건부 승인인 반면, 우리카드는 유일하게 현지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조건 없이 일괄 승인을 받았다.

우리카드는 기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으로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과 달리 북부에 위치한 제2의 도시 만달레이를 거점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 현지 영업 오픈을 목표로 전산시스템 구축, 현지 인력 확충 등 관련 사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우리카드는 현지 법인명을 미얀마 현지 언어로 기획했다. '다같이',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TU-TU(투-투)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현지 법인명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교육시설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TU-TU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기반으로 미얀마에서 할부·리스 및 신용카드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추가적으로 금융수요가 많은 바고(Bago) 등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96,000
    • +1.32%
    • 이더리움
    • 4,907,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52%
    • 리플
    • 3,117
    • +0.97%
    • 솔라나
    • 203,900
    • +2.57%
    • 에이다
    • 692
    • +7.79%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3%
    • 체인링크
    • 21,340
    • +4.1%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