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초읽기

입력 2016-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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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수요예측, 12월 7일 상장 예정

바이오인식 솔루션 제공기업 유니온커뮤니티가 지난 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위조지문 판별기술특허 등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유니온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보안시장은 약 7조7000억 원 규모며, 향후 전체 보안시장은 연평균 8.9%로 성장, 2020년에는 약 12조1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 바이오인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1861억 원이며, 이 중 지문인식 관련시장은 60.5%인 1126억 원에 달한다. 국내 지문인식관련 시장은 기술의 완성도 향상, 제품 가격 인하, 응용 분야 확대 등이 이뤄지면서 2020년에는 약 2709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균 소득 증가로 개인 안전과 자산을 지키려는 욕구가 커져 기업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보안시스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1인 가구 비중이 35%,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25%에 다다르면서 개인 주거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로 보안기술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연평균 22.0%, 21.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8.4% 증가한 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연간실적의 1.3배다.

회사 관계자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경쟁력이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며 “해외수출액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2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291만주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4400~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28억~14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생산라인 증대 및 연구개발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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