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상하이 0.63%↓

입력 2016-1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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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3% 하락한 3102.73으로 마감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판도가 불확실해지면서 중국증시도 글로벌 증시 하락세에 휘말리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28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조사 방침을 밝히면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클린턴은 한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10%포인트 이상으로 벌렸지만 이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전날 유럽과 뉴욕 증시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에게 처음으로 역전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런 매도세는 이날 아시아증시로도 이어졌다.

앤드류 설리번 하이퉁인터내셔널증권 매니징디렉터는 “모든 것이 붕 떴다”며 “미국 대선은 어느 쪽도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주가가 각각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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