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일 글로벌 전력기술 엑스포 ‘BIXPO’ 광주서 개최

입력 2016-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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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포 2016 포스터(한국전력공사)
▲빅스포 2016 포스터(한국전력공사)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빅스포)가 광주에서 열렸다. 한국전력은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전력분야 기업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빅스포를 진행한다.

빅스포는 한전이 나주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알리고,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산업 엑스포다. 2회째인 올해는 ‘클린 에너지, 그린 파워(Clean Energy, Green Power)’라는 슬로건 아래 520개의 전시부스와 21개의 국제컨퍼런스가 운영된다.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BM 등 176개의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동안 △참여 기업의 전력분야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합을 벌이는 국제발명대전 △세계 35개국 70여명의 글로벌 전력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TO포럼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기업과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또 행사 기간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토니세바 스탠퍼드대 교수, IFIA(국제 발명가협회) 알리레자 라스터가(Alireza Rastegar) 회장, CSG(남방전망)지앙 이(Jiang Yi) 부사장, 손금주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을 비롯한 세계 35개국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CTO와 해외 전력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에너지 빅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마트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는 혁신의 과정에 있다”며 “빅스포는 2016은 이를 견인하는 밑거름으로 전력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교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빅스포를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활성화해 우리 기술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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