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후원금 요구' 안종범 前 수석, 2일 검찰 소환

입력 2016-11-01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지시를 받고 대기업을 상대로 백억 원대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안 전 수석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강제모금 의혹에 청와대가 연루됐는지를 밝힐 핵심 인물로 꼽힌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K스포츠 재단이 SK와 롯데 등 대기업들로부터 백억 원대 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전 수석이 최 씨의 지시를 따라 모금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 적용은 물론 정치권에도 큰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에 출석한 이승철(57)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안 전 수석이 두 재단 모금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을 상대로 재단 모금 과정과 경영 개입 사실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또 안 전 수석 소환에 이어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도 조만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해 지난달 31일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 전 비서관은 최 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넨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선모임'에 참석하는 주요 인물로도 언급됐다.

한편 이날 오전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최 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전날 조사를 받던 도중 증거 인멸의 우려 등을 이유로 긴급체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39,000
    • +0.8%
    • 이더리움
    • 3,06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0.78%
    • 리플
    • 1,722
    • +2.2%
    • 솔라나
    • 125,100
    • +0.81%
    • 에이다
    • 256
    • +0.39%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21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1.16%
    • 체인링크
    • 14,850
    • -1.07%
    • 샌드박스
    • 61.6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