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中 최대 유통그룹과 계약 추진 중…위생허가 획득

입력 2016-10-28 10:19 수정 2016-10-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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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가 중국 최대 유통그룹과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이다. 중국 정부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을 비롯해 독점계약 업체와 내년에는 1000개 매장 입점을 추진한다.

28일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대형 유통 업체 대상 그룹과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라며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프로그램과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마스크 제품도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수인코스메틱과 공동개발한 로댕 쇼 전 라인을 수인코스메틱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양사간의 독점 공급 진행은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되었으며 긴밀한 협조 하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로댕 쇼 독점 업체인 수인코스메틱은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JUMEI), VIP 등에 입점과 동시에 위생허가를 준비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최근 위생허가 취득에 성공했다.

특히 위생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중국 유통 업체 Globalegrow E-Commerce 의 200개 매장에 입점이 확정 되었으며, 내년까지 1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중국 내 홈쇼핑 방송 채널인 강소성 방송을 통해 이미 시험 방송을 마쳤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안위성 방송에도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로댕 쇼 전 라인에 대해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며 2017년 로댕 쇼 라인 매출을 1000억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화장품, 코스온, 잉글우드랩, 한국화장품제조 등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코리아나는 중국 대형 유통 업체인 대상 그룹에도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다.

중국 대상그룹은 중국 내 15개성 80개 거점도시에 300개의 중ㆍ대형백화점 및 마트를 직영하고 있다. 연매출 36조 원, 종업원 25만 명, 중국 500강 기업 중 93위의 중국 최대 유통회사이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코리아나화장품과 수인코스메틱은 위생허가 전부터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며 “위생허가 취득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바이어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많은 바이어들과 손을 잡고 공격적으로 유통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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