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규슈, 일본 도쿄증시에 성공적 데뷔…시초가 공모가 대비 19% 폭등

입력 2016-10-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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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저 국영철도업체인 규슈여객철도(JR규슈)가 도쿄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JR규슈가 25일(현지시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신규 상장한 가운데 시초가가 기업공개(IPO) 공모가 2600엔보다 19% 폭등한 3100엔(약 3만3800원)에 형성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시초가 시점에서 거래량은 2786만9100주였다. 매수 주문이 매도를 약 2300만 주 웃돌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JR규슈는 운송 이외 건설과 부동산, 유통, 외식 등 다양한 사업을 다루고 있다. 1987년, 구 일본국유철도(국철)가 분할 민영화하면서 JR규슈가 발족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일본철도건설ㆍ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가 IPO를 통해 JR규슈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지바긴증권의 이가라시 신지 주식부 과장은 “JR규슈는 훗카이도여객철도, 시코쿠여객철도 등 국철 분할로 생긴 이른바 ‘삼도회사(三島會社)’ 중 톱타자로 꼽혀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가부닷컴증권이 야마다 쓰토무 애널리스트는 “네이버 라인에 이은 대형 상장이어서 시초가가 어떻게 형성될지에 투자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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