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는 시장 전망을 기초로 장기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한 ‘수익추구’ 자산과, 시장하락 방어를 위한 ‘안정자산·헤지 포지션’ 자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익추구’ 자산에 대한 순노출도를 27% 수준으로 유지해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이런 전략을 중심으로 1개월 유라이보(EURIBOR)+4%를 목표로 운용된다. 또한 연간 목표 변동성은 주식과 채권 변동성 사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 4~5% 수준의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운용조직의 독립적인 투자 견해를 근거로 벤치마크(BM) 추종을 지양, 능동적인 자산배분을 실행한다.
이 펀드는 이미 많은 해외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운용 중이며, 현재 BNY멜런 운용그룹이 운용하고 있는 동일 전략의 전체 운용 규모는 약 21조 원 이다.
배경만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 실장은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처럼 하방위험 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는 개인 고객들이 고대했던 상품”이라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 고액자산가들이 원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