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애플,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포인트씩 하락

입력 2016-10-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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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올해 3분기 시장 점유율(생산량 기준)이 전 분기보다 각각 2%포인트가량 하락했다. 반면 오포, 비보 같은 중국 업체들과 LG전자는 점유율이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3%로 2분기의 24.3%보다 2%포인트 줄었다.

애플 역시 올해 3분기 점유율이 12.9%로 전 분기의 15.0%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 분기보다 1.3% 늘어난 7800만 대, 애플은 5.3% 줄어든 4500만 대로 추산됐다.

중국 1위이자 세계 3위 업체인 화웨이의 점유율은 9.1%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4위 오포는 6.1%로 0.5%포인트 상승했다.

LG전자는 0.3%포인트 오른 5.7%를 차지했다. V20을 새로 출시한 LG전자는 생산량이 17.6% 늘어난 2000만 대다. 비보는 점유율이 5.2%로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순위도 한 단계 올라간 6위다.

트렌드포스는 화웨이, 오포, 비보 외에 레노버와 샤오미 등까지 포함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의 생산량을 전 분기 대비 16% 늘어난 1억6800만 대로 추산했다.

이는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삼성과 애플을 합친 것보다 많으며 세계적으로 생산된 3억5000만 대의 절반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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