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우병우 국감 불출석 동의 못 해, 모든 수단 강구”

입력 2016-10-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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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9일 우병우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21일 열릴 예정인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기가 막힐 노릇이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유로 진작 사퇴했어야 할 당사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우병우 민정수석이 끝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불출석을 통보해 왔는데,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민주는 그간 수차례, 우병우 수석의 국감 불출석에 대해 동의할 수 없음을 밝혀왔다”며 “국정감사 출석요구는 우병우 수석 본인에 관련한 수많은 의혹들, 권력형 비리 의혹 바로 그것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 문제에 관해서는 직접 국회에 출석하는 관례”라며 “우병우 수석과 청와대는 상식에 반하고 비정상으로 국민과 등지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병우 수석의 불출석은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과 국회를 맞서는 행태”라면서 “더민주는 우병우 수석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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