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한진해운 신디케이션론 특혜 논란

입력 2016-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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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신디케이션론 특혜 논란

감사원, 산업•우리•하나•농협 4개 은행 특별감사 나서

감사원이 명확지 않은 이유로 한진해운 신디케이션론(집단대출) 담보를 해제해 준 산업은행 등 주요 은행들을 특별 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감사를 시발점으로 한진해운 물류사태와 관련한 감사원의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한진해운에 신디케이션론을 제공했던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4번째 공장 건립하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를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오늘 탄소소재 공장 건립 기공식

세계적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 소재가 경북 구미에 탄소 소재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 경북도는 도레이첨단소재의 투자를 발판으로 구미를 아시아 탄소섬유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일 오전 구미국가5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서 4번째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 서민대출 축소 비판론에 밀린 정부 “주금공 자본 더 확충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감서 주장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서민용 정책대출의 잇따른 축소에 비판 여론이 커지자 당.정이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자본 확충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은 1조8316억 원으로, 정부가 64.8%(출자액 1조1866억 원), 한은이 35.2%(6450억 원)를 각각 부담하고 있다.


◇ MBK-한성차 ‘독과점 횡포’…공정위, 불공정 조사 칼 뺐다

재고처리-고금리 리스 폭리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와 대주주인 한성자동차 간의 특혜 논란이 일자 본격 조사에 나섰다. 한성차가 대주주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벤츠코리아 판매망을 독점하면서 이들 회사는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수입차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벤츠코리아와 한성차간의 특수관계가 불공정거래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 ‘백약무효’ 강남, 5년 만에 투기과열지구 지정하나

부동산시장 이상과열에 재검토

정부가 강남을 비롯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을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과열 양상이 일부 지역에만 나타나는 만큼 집값 급등 지역만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 방안을 논의 중이다


◇ [포토] 한산한 대출창구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되고 적격대출 또한 한도가 소진되는 등 신규대출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서민들의 은행 대출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18일 서울 한 시중은행의 대출상담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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