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고개 드는 프렌디… 男 육아휴직 53.2%↑

입력 2016-10-19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직장에 휴직을 신청하는 남성 근로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는 올해들어 9월까지 남성 육아 휴직자가 5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육아 휴직자 6만7873명 중 남성이 7.9%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9월 전체 육아 휴직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근로자 100~300인 기업의 남성 육아 휴직자가 6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남성 육아 휴직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9월 1878명으로 지난해 967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아빠의 달’은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연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의 달’ 제도를 사용하면 첫 3개월의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20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9,000
    • -2.25%
    • 이더리움
    • 4,605,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76%
    • 리플
    • 3,069
    • -3.28%
    • 솔라나
    • 202,700
    • -3.98%
    • 에이다
    • 636
    • -3.93%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0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64%
    • 체인링크
    • 20,620
    • -3.55%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