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노ㆍ사ㆍ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선언했다.
일자리 창출, 기간제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약속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롯데하이마트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공갑배 롯데하이마트 지원부문장, 권익재 롯데하이마트 노동조합위원장, 고용노동부 노명종 서울강남지청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일자리 창출, 협력적인 노사관계,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실천, 공정거래 및 노동관련 법 준수 등을 약속하고, 기간제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갑배 롯데하이마트 지원부문장은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용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 채용 확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트루컴퍼니 대상’을 받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밖에도 정시 퇴근 독려, 개인기념일 조기퇴근제, 가족 초청행사, 리프레시 휴가 등 다양한 제도와 이벤트를 운영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