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기업가치 견인 ‘전기차ㆍ아몰레드’ 시장 확대 여전… ‘매수’ 유지-유안타증권

입력 2016-10-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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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기업 가치를 견인하는 △글로벌 전기차 △태양광 발전 △아몰레드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SDI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한 1조3220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451억 원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더불어 고객사 손실분담을 위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이슈는 정치적 사안의 비체계적 위험이라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재료는 태양광 페이스트와 OLED 재료가 선방하고 있지만 전방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2017년 하반기 본격화가 예상되고 무엇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사업 축소가 편광판 사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유지한다”면서 “갤럭시노트7 사건과 중국 보조금 규제 문제는 일시적인 사항으로, 결국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고 △태양광 시장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패널 생산면적도 2017년 말부터 2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는 비영업자산(관계사 지분)을 영업자산(중대형전지 투자)으로 전환하며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큰 주가 변동성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나올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우상향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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