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대한민국 취준생의 삶은? ‘취준생 분석보고서’

입력 2016-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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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대한민국 취준생의 삶은? ‘취준생 분석보고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청년 실업률.

‘취업절벽’에 암울한 ‘취준생’으로 지내는 이들.

지난 1년간 청년취업관련 60만건의 소셜 데이터 연관어로 나타난

이들 취준생의 일상입니다.

(출처: 이노션 월드와이드)


*취준생의 ‘대인관계’

#대인관계 연관어- 혼자, 외로움, 의지하다

취준생이 겪는 관계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 단어들입니다.

“나는 혼자” “외롭다”는 감정이 지배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 연관어- 헤어지다·이별하다, 남자친구·여자친구, 피하다, 싸우다, 비교하다

#가족 연관어- 부모님, 미안·죄송하다, 잔소리, 명절, 친척

취업 준비에 바빠 연인과 헤어지고, 이미 취직한 친구들과는 멀어지기도 하죠.

부모님께 항상 죄송하고, 명절에 모이는 친척들의 잔소리에 마음이 어려워집니다.


*취준생의 ‘스터디’

#스터디 연관어- 기상·출첵 스터디 (스터디원들끼리 기상, 출첵 체크)

밥터디 (밥 먹을 때 모이는 스터디 그룹)

인증·자율 스터디 (학습 진도 인증, 점검)


#스터디 공간 연관어-카페, 술집, 모텔

취준생들은 스터디 장소에 대해 ‘부족하다’ ‘없다’ 등 미흡에 대한 언급을 많이 했는데요.

이처럼 공부할 공간이 부족하게 되면서

술집이나 모텔 등을 스터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준생의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해소법 연관어- 인터넷, 운동, 휴대폰, 컴퓨터, 스트레칭, 전화, 대화, 휴식

취준생들은 시간 부족, 경제적 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혼자 하는 인터넷 서핑이나 간단한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결국 우리나라 취준생들은

스트레스는 혼자 해(解)소하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友)를 만들고

술집 등 의외의 공간(所)에서 공부하는 생활 패턴을 보인다고 할 수 있죠.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취준생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취업, 희망, 직장, 성공적’과 같은 단어가 많아질 그 날은 언제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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