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7명, “미래 CEO 되겠다”

입력 2007-09-1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미래 CEO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학습 전문기업 휴넷은 11일 '차세대CEO 스쿨' 2기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69.8%가 ‘미래에 CEO(최고경영자)가 되고 싶다’ 응답했다고 밝혔다.

‘미래 CEO가 되고 싶다’는 대학생들 중 27.6%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장래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동문 및 선후배 등 인적 네트워크 관리에 신경 쓴다(22.0%)는 대답도 높게 나타났다.

또 각종 외부 특강을 참석(11.0%)하거나, 경영학(복수)전공(10.2%), 학습 동아리 활동(10.2%),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7.9%), 온라인 강의(3.1%) 등을 통해 장래 CEO가 되기 위해 연마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미래 CEO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성(42.9%)과 리더십(41.3%)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외에 인맥(6.3%)이나 집안 또는 가문(4.8%), 경제력(4.8%) 등도 필요하다가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19.8%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 이건희 회장(12.7%)과 GE의 잭 웰치 회장(11.2%)이 뒤를 이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급변하는 경제 및 기업 환경 속에서 각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양성은 미래 경제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 CEO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관과 스스로도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숨 고르기 끝냈다…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소식에 '꿈틀' [Bit코인]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최강야구' 날 잡은 신재영과 돌아온 니퍼트…'고려대 직관전' 승리로 10할 승률 유지
  • “주 1회도 귀찮아”…월 1회 맞는 비만치료제가 뜬다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3,000
    • -1.62%
    • 이더리움
    • 5,325,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42%
    • 리플
    • 728
    • -1.36%
    • 솔라나
    • 230,100
    • -0.26%
    • 에이다
    • 634
    • -1.25%
    • 이오스
    • 1,120
    • -3.61%
    • 트론
    • 155
    • -1.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2.82%
    • 체인링크
    • 25,000
    • +5.31%
    • 샌드박스
    • 61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