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출입국 심사 간소화… '출입국심사인(印)' 생략

입력 2016-10-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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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부터 해외 여행 때 받는 출국심사 과정이 간소화된다.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출국 승객을 대상으로 여권에 찍던 출입국심사인을 생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사용하는 여행객이 유효기간 만료로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경우, 지문과 얼굴을 재차 등록해야 하는 절차도 함께 없앨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해부터 출입국 내·외국인 증가를 고려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민 입국신고서와 외국인 출국신고서 제출 절차를 없앴고, 지난 8월에는 국민 출국신고서와 등록 외국인 입국신고서를 생략하도록 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출입국자는 5만9574 명에 달했다. 2000년 2만 1802명이었던 출입국자 수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6만6373명을 기록했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7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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