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환경 개선 위한 특별법 제정해야”

입력 2016-10-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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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학부모와 공감토크 행사서 밝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시흥지역 학부모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 80여명의 학부모와 ‘자유학기제’, ‘야간자율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등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한 이날 토론회에서 학부모들은 기간제 교사의 담임 배치, 자유학기제 운영, 미세먼지 및 우레탄 운동장 등 교육환경 대책, 예비대학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 교육감은 기간제 교사의 담임 배치에 대해 “담임은 정규 교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나 육아휴직, 정원부족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관련 질문에는 “시행 초기단계에서 나온 여러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부모들도 시험이 없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학생들의 성장을 보는 데 중점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또 “누리과정 때문에 교육재정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긴밀한 협의 하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교육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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