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철저하게 대비”주문

입력 2016-10-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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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요구되는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12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임원·팀장급 400여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역설하고 이런 트렌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향후 5년 이내 제조·에너지·건설·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10~20%에서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ICT와 비ICT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단순히 제품의 형태만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사업전략에서부터 R&D(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사업 프로세스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꿔놓는 디지털혁명의 수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꼽고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 기하급수 기술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LS의 주력부문 경쟁사인 ABB, 슈나이더, 지멘스, 존디어 등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IT 회사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만큼 이런 변화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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