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 경제 자신감 보여…“부채위기 관리 잘 되고 있어”

입력 2016-10-11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 가능…올 들어 1000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자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리 총리는 마코오에서 열린 중국ㆍ포르투갈 경제무역협력포럼에서 부채위기는 잘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도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는 여전히 하강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예상을 웃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분기 결과는 좀 더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은 비금융 기업들의 비교적 높은 레버리지(차입) 비율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시스템적인 금융 리스크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기업 부채를 줄이기 위해 출자전환과 부실기업 퇴출 등을 골자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리 총리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상반기의 성장 모멘텀이 3분기에도 계속됐다”며 “부채 문제와 부동산시장 등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이슈들에 분명하고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본다. 중국 부채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중국이 3개 분기 연속 6.7%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측 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실업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리 총리는 “올 들어 9월까지 중국에서 100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지난달 도시 실업률도 5% 밑으로 떨어졌다”고 일축했다.

한편 리 총리는 마카오와 관련해 “우리는 이 곳에 위안화 결제센터를 세우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글로벌 여행경제포럼 신설과 새 전람회장 건립, 인근 헝친다오에 대한 마카오 등록 차량 출입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다? [해시태그]
  • 현대차그룹, 美 관세 여파에도 ‘매출 300조 클럽’ 완벽 입성
  • ‘매파적 인내’로 기운 연준… 여름 전 인하 가능성 작아져
  • 2030년까지 도심 6만 가구 착공…용산·과천·성남 물량이 절반 [1·29 주택공급 대책]
  • “성과급은 근로 대가”…대법, 1‧2심 판단 뒤집은 이유 [‘성과급 평균임금 반영’ 파장]
  • K-반도체 HBM4 시대 개막…삼성·SK 생산 로드맵 제시
  • 국민의힘, 한동훈 제명…韓 “반드시 돌아오겠다”
  • 단독 국세청, 유튜버 세무조사 착수…고소득 1인 IP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37,000
    • -0.76%
    • 이더리움
    • 4,28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4%
    • 리플
    • 2,729
    • -1.23%
    • 솔라나
    • 179,000
    • -2.4%
    • 에이다
    • 507
    • -1.93%
    • 트론
    • 427
    • +0.95%
    • 스텔라루멘
    • 29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90
    • -1.28%
    • 체인링크
    • 16,800
    • -2.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