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9일 인적성검사(HMAT) 실시… 한글 관련 문제 눈길ㆍ난이도 ‘평이’

입력 2016-10-10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가 9일 오전 8시부터 2시 30분까지 치러졌다.

이날 현대차 응시자들은 서울 잠실고등학교, 자양고등학교, 가락중학교와 부산 컴퓨터과학고, 전주 온고을중학교 등 5곳에서 시험을 봤다. 응시자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14개 계열사를 모두 합쳐 10만여 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HMAT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역사에세이로 구성됐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ㆍ공간지각 등 5개 영역이다. 역사에세이는 2013년 하반기 시험부터 응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판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대차그룹은 시험이 한글날에 치러진 만큼 역사에세이의 문제로 한글과 관련한 문제를 출제했다. ‘한글 창제 당시 상황과 연계해 그 의미를 서술하라’는 것과 ‘순수 한글 단어 하나를 쓰고 그 의미를 설명하라’는 문제다.

그간 HMAT의 역사에세이는 2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답을 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문제를 모두 답하도록 했다. 응시자들은 대체로 문제가 쉬웠지만 역사에세이의 두 번째 문제는 다소 난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적성검사에 인성검사 항목을 늘려 이 부분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기존 500여 문항에서 330여 개 문항이 추가됐고, 제한 시간도 50여 분에서 40여 분이 더 주어져 총 90여 분으로 늘어났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시험을 치른 한 응시자는 “상반기에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정확도 있게 풀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자는 “기존 서점에 나온 문제집보다 쉬웠다”면서도 “정보추론이 가장 어려웠고, 나머지는 괜찮았다. 합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색했다.

HMAT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1차 면접은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차 면접과 신체검사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64,000
    • -3.72%
    • 이더리움
    • 3,249,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79%
    • 리플
    • 2,160
    • -4.34%
    • 솔라나
    • 133,400
    • -4.37%
    • 에이다
    • 405
    • -4.71%
    • 트론
    • 451
    • +0.22%
    • 스텔라루멘
    • 251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1.75%
    • 체인링크
    • 13,660
    • -5.66%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