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정난, 박시연에 "거머리 같은 집과 연을 맺었다" 막말

입력 2016-10-07 21:57 수정 2016-10-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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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판타스틱' 방송 캡처)
(출처='판타스틱' 방송 캡처)
'판타스틱' 박시연이 어머니 수술비 때문에 곤경에 처했지만 시댁에서는 콧방귀를 켰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백설(박시연 분)이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날 백설은 어머니 수술비 3000만 원 때문에 집에 연락을 했다. 그러나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는 신경질을 냈고, 곽혜선(윤소정 분)과 최진숙(김정난 분)은 "어쩌다가 그런 거머리 같은 집안과 연을 맺어서"라며 막말을 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백설은 혼자서 수술비를 마련해보고자 대출을 알아봤지만 한도가 부족했고 친구들에게까지 연락을 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자 비장한 마음으로 다시 병실을 찾아갔다.

백설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어머니에게 "엄마. 우리 그만 여기까지 하자. 더 이상 그 인간들한테 구걸 못하겠어. 그런데 우리 엄마 혼자도 못 보내겠어. 나랑 같이 가자"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으로 매주 금, 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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