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공시 이틀전부터 사내에 돌았다”

입력 2016-10-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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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공시 이틀전부터 사내에 돌았다”

“카톡메시지 통해…” 내부자 증언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수출 계약 취소를 당할 것이란 정보가 9월 28일부터 사내에 돌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28일은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공식 취소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9월 29일 오후 7시 6분보다 이른 시기다. 한미약품 내부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8일 점심식사 시간 이후부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하기로 한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될 것이란 얘기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사내에 돌았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걸고 넘어진 그때 그 ‘엘리엇’

“지주사.사업회사로 분리하고 나스닥 상장, 30조 배당하라”

지난해 삼성물산을 겨냥했던 엘리엇의 칼끝이 이번에 삼성전자로 향했다. 삼성전자 주주이자 엘리엇 계열회사 블레이크캐피털과 포터캐피털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이사진에 △삼성전자 기업구조 개편 △주주 환원 △투자자 접근성 및 기업경영구조 개선 등 ‘삼성전자 가치 증대를 위한 제안사항’을 전달했다.


◇ 롯데손보, 200억 분식회계 자진신고

車보험료 지급준비금 과소계상

롯데그룹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 회계 오류를 내부적으로 적발하고 금융당국에 자진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최근 회계 점검 과정에서 자동차보험에 대한 지급준비금이 법적 기준보다 약 200억 원 과소 계상된 것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 바다서 육지까지 ‘경제동맥’ 다 막힌다

한진해운 사태 이어 철도 파업…화물연대도 무기한 총파업 예고

한진해운 사태, 철도노조 파업에 이어 화물연대마저 10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본부는 5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8월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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