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진짜 사나이’ 되려 질병 고치고 현역 입대 “장하다”

입력 2016-10-06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군 2작전사령부 19화생방대대 김준연(24) 병장은 첫 징병 신체검사 당시 갑상샘 기능 항진증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외국 유학 시절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들이 군대에 대해 물을 때마다 난감해하던 그는 결국 병을 치료한 뒤 신체검사를 다시 받고 지난해 5월 자진해서 현역 입대했다.

병무청은 4일 김 병장처럼 자진 입대해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는 병사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질병으로 제2국민역(5급ㆍ면제)이나 보충역(4급) 판정을 받았지만 병을 치료한 뒤 현역 입대했거나, 외국 영주권이 있는데도 자진 입대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질병을 고치고 입대한 사람은 1765명, 외국 영주권이 있는데도 자진 입대한 사람은 426명에 달한다.

네티즌은 “장한 선택을 했다”, “병역 기피 소식만 접하다가 이 같은 이야기를 들으니 좋다”, “진짜 사나이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38,000
    • +1.44%
    • 이더리움
    • 5,26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46%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3,100
    • +1.97%
    • 에이다
    • 637
    • +1.27%
    • 이오스
    • 1,112
    • -1.24%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1.59%
    • 체인링크
    • 24,540
    • -0.2%
    • 샌드박스
    • 63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