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브렉시트 진행 계획 밝힐 예정

입력 2016-10-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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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버밍엄에서 열리는 집권 보수장 연례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브렉시트)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메이 총리의 보수당은 1일 연례회의에 앞서 이메일로 보낸 성명서에서 대폐지법(Great Repeal Bill)을 제정해 현행 유럽공동체법(the 1972 European Communities Act)을 폐지·대체하고 브렉시트가 이루어지 날부터 EU법 대신 국내법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영국 정부는 그후 필요에 따라 개별 법을 수정하거나 철폐하게 된다.

메이 총리는 정계 및 재계로부터 브렉시트 협상 계획을 밝히라는 압력을 받고 있어 지금까지 중에서는 가장 상세하게 브렉시트 추진 계획을 이날 밝히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메이 총리는 1일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관련법이 입법되면 영국은 다시 독립주권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폐지법은 내년 4월이나 5월에 있을 여왕 연설시 소개될 예정이다.

메이 총리는 탈퇴 협상을 개시후 2년내 종료토록 규정한 리스본협약 50조를 금년중에 공식적으로 발동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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