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YB 전국 투어 주최로 공연사업 본격화

입력 2007-09-0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30회 공연으로 매출 20억 이상 기대

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 기업으로서 올해 매니지먼트 사업 대형화, 영화사업 직접 진출, 미디어사업 확장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중인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공연사업에도 진출한다.

지난 4월 공연사업팀을 신설한 예당은 첫번째 공연으로 YB(윤도현밴드)의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YB History 'after 10 years']를 주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당은 YB와 총 30회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13억원이다.

올해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YB는 [YB History 'after 10 years']를 테마로 공연을 전개하며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공주, 거제 등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를 자주 볼 수 없었던 도시까지 전국을 망라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6일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30여 회에 걸쳐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대규모로 진행된다.

예당 관계자는 "올해 예당이 발매한 [YB Live 3집 앨범 'after 10 years']의 수록 곡들은 물론, 그 동안의 히트곡들과 윤도현의 데뷔 앨범, 솔로앨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되어 YB의 역사를 무대 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YB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공연사업의 첫 신호탄인 이번 콘서트로 침체된 공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은 앞으로 국내 콘서트는 물론 해외스타의 내한공연,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존 사업인 음악·연예매니지먼트·미디어사업과 연계해 다채로운 대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0,000
    • -1.42%
    • 이더리움
    • 5,250,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24%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8,500
    • -3.32%
    • 에이다
    • 651
    • -1.21%
    • 이오스
    • 1,151
    • -1.12%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2.84%
    • 체인링크
    • 22,350
    • -0.45%
    • 샌드박스
    • 618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