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ㆍ업계 최초 누적매출 10조 돌파… 순금 30돈 경품 내걸어

입력 2016-09-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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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 신라면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3만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면은 지난 1986년 10월 2일 출시됐으며, 1991년 국내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이후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신라면의 누적 매출은 작년 말 기준 식품업계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출시 30주년 이벤트는 2달간 진행된다.

'신라면 멀티팩 속, 황금 골든신(辛)을 찾아라'는 1등 30명에게 순금 30돈(112.5g)의 골드바를 주는 이벤트이다.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블루투스 스피커, 라면 포트, 신라면 큰사발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신라면 멀티팩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쿠폰 일련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신라면을 사용하는 전국 식당을 찾아 '신라면 인증패'를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신라면을 사용하는 분식점 등을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알게 함으로써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신라면 인증패'를 제보하는 고객들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신라면 포장지에 고객의 얼굴을 인쇄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라면'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팔리는 한국 대표 먹거리로 성장했다"며, "해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신라면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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