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m 대형고래 ‘3억1200만원’

입력 2016-09-25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항 앞바다서 죽은 채 발견…구룡포수협에 위판

▲25일 낮 12시 30분 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쪽 해상에서 참고래로 보이는 11m 크기의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포항해경 제공)
▲25일 낮 12시 30분 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쪽 해상에서 참고래로 보이는 11m 크기의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포항해경 제공)

25일 낮 12시 30분 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쪽 16마일 해상에서 참고래로 보이는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구룡포 선적 S호(7.9t) 선장 최모씨는 조업 중 그물에 걸린 길이 11.6m, 둘레 4.8m, 무게 9톤의 고래를 발견하고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참고래는 국제멸종위기종이기 때문에 고의포획이 금지돼있다. 때문에 포항해경은 불법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고의포획 혐의점이 없어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부했다.

혼획된 참고래는 구룡포수협위판장에서 3억1200만원 상당의 가격에 위판됐다. 구룡포 위판장에 고래가 위판된 것은 30년만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2,000
    • -2.11%
    • 이더리움
    • 4,551,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5%
    • 리플
    • 3,062
    • -1.48%
    • 솔라나
    • 199,400
    • -3.3%
    • 에이다
    • 621
    • -5.19%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10
    • -3.6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